시애틀바자르가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벨뷰 팩토리아몰에서 한국·아시아 브랜드 35개가 참여하는 대형 연말 행사 ‘MERRY K-RISTMAS MARKET 2025’를 개최한다. 패션·뷰티·푸드·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정식 오픈 전날인 12월 18일(목)에는 10만~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0명과 VIP 50명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프리뷰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60개 한정의 독점적인 바자르 홀리데이 백이 제공되며, 협력 브랜드의 제품과 프로모션 아이템이 랜덤으로 구성된다. 해당 콘텐츠는 시애틀바자르 공식 SNS 및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언박싱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라이빗 데이 방문객에게는 ▲무료 다과·음료 ▲네일 케어 ▲페이스 페인팅 ▲크리스마스 컨트리 클래스 ▲종이 오너먼트 만들기 ▲한국 전통 붓글씨 체험 ▲DJ 그릴의 K-팝 & 캐롤 믹스(오후 5–8시) 등이 제공된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마켓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날짜별로 ▲한국 전통 캘리그래피 ▲오너먼트 접기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2월 21일(일)에는 오아오아파티가 준비한 풍선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클래스가 오후 3시와 5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마켓은 패션·뷰티·홈·푸드까지 35개 브랜드 참여, 테마별 존(Zone)으로 구성된다.
▲스타일존: 겨울 의류, 주얼리, 핸드백, 헤어 액세서리
▲뷰티존: 네일 서비스, 컬러 렌즈, 핸드메이드 비누
▲홈&리빙존: DIY 트리 키트, 캔들, 테이블웨어, 카드, 러그
▲푸드존: 떡볶이, 베이커리, 김치, 마카롱, 각종 K-푸드
행사장 옆에서는 팩토리아몰이 운영하는 대형 산타 포토 부스가 설치되며, 주말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도 열린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행사 운영을 함께할 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신청 링크: https://tally.so/r/dWbM8K) 봉사자에게는 4시간 이상 근무 시 저녁식사 제공 및 행사 내 사용 가능한 20달러 쿠폰이 지급된다.
조현진 시애틀바자르 대표는 “매년 한 번 열리는 ‘한국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커뮤니티가 한국 문화와 브랜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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