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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한인회, 12월 4일 ‘아리랑의 밤’ 송년행사 개최

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가 오는 12월 4일(목) 오전 11시 30분, 바슬에 위치한 형제교회(3727 240TH St. SE, Bothell) 강당에서 연례 송년행사 ‘제58회 아리랑의 밤’을 개최한다. 지역 한인사회가 한 해의 수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대표적 연말 행사다.

한인회는 행사 당일 김밥, 떡볶이, 잡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정통 K푸드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매년 아리랑의 밤은 시애틀 한민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인기가 높다.

올해 아리랑의 밤은 즐길 거리도 어느 해보다 알차다. 한인회는 “난타 공연, 요들송 무대, 섹소폰 연주,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K뮤직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지역 예술인과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만드는 공연은 아리랑의 밤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시애틀한인회가 2025년을 준비하는 포부를 공유하고, 한 해 동안 지역 한인을 위해 봉사한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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