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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4  조이시애틀뉴스
ATM 이용하던 시애틀 여성, 총격 받아 중상

지난 3일 저녁 렌튼 다운타운에서 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찾고 가려던 50대 여성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렌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6시 30분경 버넷 애비뉴 사우스 300번지 인근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흑인 남성으로 범행 당시 위아래 모두 붉은색 옷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성(57)은 ATM 기기를 이용한 직후 강도를 당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벌인 끝에 가방을 들고 도주하며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은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목격자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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