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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6  조이시애틀뉴스
“한국이 우리를 잘 대해줬다”

사진 출처=TASS,연합(아시아투데이)


아시아 순방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귀국 전 한국 방문을 호평했다.


ABC 뉴스 등 외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지난 8일 있었던 한국 국회 연설을 언급하며 “외국인은 의사당에서 연설할 기회가 많이 없다고 알고있다. 한국이 우리에게 아주 호의적이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서는 특히 북한 문제를 가장 강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나게 성공적인 아시아 순방이였다. 많은 무역 문제 역시 해결됐다”라고 자평했다. 트럼프는 이번 아시아 순방으로 우리돈으로 약 335조원 규모의 거래를 체결했다.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아시아 순방 후 미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아시아 국가들은 ‘룰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국은 공정한 대우를 받고 거대한 무역적가를 빨른 시일 내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을 올리며 공정무역을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서 발표하기로 했던 대북관련 중대 성명을 언급하며 “수행 기자들의 피로를 고려해 15일 또는 16일에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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