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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1  조이시애틀뉴스
앞으로 총기 구입하려면 '퍼밋' 먼저 받아야

앞으로 워싱턴주에서 총기를 구입하려면 먼저 사법기관의 신원조회 시스템을 통해 총기 구매 허가(퍼밋)을 신청해야 한다. 

20일 밥 퍼거슨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된 하원법안(HB1163)에 따라 주정부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총기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027년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총기를 사려면 먼저 워싱턴주 순찰대(WSP) 총기 신원조회 프로그램을 통해 총기 구매 허가를 신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신청서에는 거주 지역 경찰국이 채취한 완전한 지문 세트, 지난 5년 이내에 인증된 총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 그리고 특정 식별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퍼밋 신청이 거부될 수 있다.

▲주법 또는 연방법에 따라 총기를 구매하거나 소지하는 것이 금지된 경우
▲보호 명령, 접촉 금지 명령 및 금지 명령의 발행을 승인하는 특정 법률에 따라 총기에 관한 법원 명령 또는 금지 명령의 적용을 받는 경우
▲총기 소지 자격을 박탈하는 중범죄 또는 경범죄로 체포할 수 있는 미결 영장이 있는 경우
▲지난 5년 이내에 인증된 총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수료 증명서 또는 해당 요건에서 면제된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경우

총포상은 구매자 또는 양수인이 총기 구매를 위한 유효한 허가증을 제시할 수 있을 때까지 총기를 인도해서는 안된다. WSP 총기 배경 조사 프로그램이 신청자가 미결 체포 영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는 경우 구매 또는 양도가 거부될 수 있다.

워싱턴주 순찰대의 백그라운드 확인 프로그램은 총기 소지 또는 구매 허가를 받은 사람이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년 확인하는 절차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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