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21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9413
발행일: 2025/05/20  조이시애틀뉴스
시택공항으로 입국하던 영주권자 체포돼

필리핀에서 가족 휴가를 마치고 시택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필리핀계 남성이 지난주 영문도 모른 채 공항에 구금됐다고 킹5뉴스가 전했다.

가족들은 19일 기자회견에서 막시모 론도니오는 아내, 12세 딸과 함께 필리핀으로 휴가를 갔다가 지난 15일 시택공항으로 돌아오던 중 세관국경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됐지만 왜 끌려갔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권자인 론도니오의 아내 크리스탈에 따르면 남편은 12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으며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다. 

크리스탈은 레이시의 한 제조회사에서 일하는 남편은 세 딸의 자상한 아버지이자 가족의 주된 생계부양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론도니오는 존경할 만한 남성으로 열심히 일하고 가족 중심적이다. 그는 사랑이 많고  폭력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 

론도니오의 가족은 그가 20여 년 전에 있었던 두 건의 비폭력 전과는 있지만 모두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크리스탈은 "ICE의 무책임한 태도가 지금 그를 실망시키고 있으며, 우리 모두를 실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은 매년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지만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다. 

워싱턴대학(UW)에서 실험실 기술자로 일했던 르웰린 딕슨도 지난 2월 비슷한 상황으로 시택공항에 구금되었다. 미국에서 50년 이상 거주한 영주권자인 딕슨은 가족과 함께 필리핀에서 재입국하던 중 구금되었다. 

그녀는 20010년에 비폭력 경범죄를 저지른 기록이 있다. 그녀의 다음 법원 심리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