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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5  조이시애틀뉴스
[부동산] 밀크릭 주택가 '물난리'...132가 도로 폐쇄


폭우로 시애틀 북쪽의 인기 주택지 밀크릭의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기고 주변 도로가 폐쇄되는 등 심한 물난리를 겪고 있다.


밀크릭시는 15일 홍수로 527번 하이웨이와 잭슨 고등학교 사이 SE 136가 도로가 폐쇄됐다며 해당 지역으로 가는 운전자들에게 132가나 틸리쿰 Blvd.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조니 커크 밀크릭 대변인은 홍수사태가 발생한 이유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현장에 출동한 담당자들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경 도로에 물이 차고 있다며 시에 신고를 했다.  


스노호미시카운티 공공사업부와 워싱턴주 공공교통팀이 모래주머니를 싣고 현장에 도착하고 있으며 시당국은 주민들에게 가옥이 침수된 주민들은 시의 공공사업국(425-551-7254)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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