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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렙의 제인 박 CEO |
한인 여성 기업인이 창업한 시애틀 메이크업회사 줄렙(Julep)이 뉴욕 미용제품 전문회사인 글랜사올에 팔렸다.
줄렙의 제인 박 CEO는 스타벅스 임원 자리를 박차고 나와 2006년 스킨케어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창업, 이후 미용제품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온라인과 노스트롬 등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해왔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줄렙은 아직 클로징되지 않은 이번 매각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줄렙은 대부분 시애틀에 근무하는 143명의 직원은 그대로 승계되고 감원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 CEO는 매각 후에도 줄렙의 CEO로 재직하며 글랜사올의 수석 부사장으로도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CEO는 글랜사올의 인수합병으로 원활한 자금지원과 함께 글랜사올이 기존해 구축해 놓은 세계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함으로서 회사가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렙은 이미 외부 투자자 지분이 높은 회사로 시애틀 밴처캐피털회사인 매브론과 매드로나벤처그룹 등으로부터 총 5천6백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서울 태생으로 부모를 따라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온 박 CEO는 명문 프린스턴대와 예일대 법대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경력을 쌓은 뒤 스타벅스의 임원으로 일하던 2007년 네일샵 체인점 줄렙을 창업,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으며 메이크업 전문회사로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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