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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8/07  JoySeattle
7일 예비선거, 20년만에 '최고 투표율' 기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대통령 선거와 주지사 선거 등 굵직한 이슈로 인해 7일 마감되는 올해 예비선거는 지난 20여년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총무장관실의 데이빗 아몬스 공보국장은 "올해 예비선거는 대선, 주지사 선거, 각종 주민발의안과 많은 공직 선거가 있어 평균 투표율 46%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예비선거는 굵직한 이슈의 전초전으로 대선과 주지사선거 외에도 동성결혼 합법화 무효안, 마리와나 합법화,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세금제한 등 투표안이 11월 6일 본선거에게 결판이 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예선 결과에 따라 랍 맥키나(공화) 주 법무장관과 제이 인스리(민주) 전 연방하원의원이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주지사 선거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그레고어 현 주지사의 뒤를 이을 주지사가 누구냐에 따라 주의 의료, 교육, 세금, 토지사용, 사업규제에 대한 정책이 바뀌기 때문에 유권자들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주 법무장관, 주 총무장관, 주 감사관 등 주요 관직의 선출과 함께 킹 카운티 유권자들은 이번 예비선거를통해 청소년센터(Youth Services Center) 건립을 위한 2억1,000만달러 규모의 징세안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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