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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8/03  JoySeattle
2012년 비버튼 국제 문화축제 ‘성료’

비버튼시가 주관한 ‘2012년 비버튼 국제 문화축제’가 지난달 28일 하워드 HMT 레크리에이션 콤플렉스 운동장에서 30여 다민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리건 한인회(회장 라상희)는 작년에 이어 부스를 설치했으며 한인회 문화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손수 뜨개질해서 만든 수제 목도리와 수세미를 옥연옥씨가 판매했다. 또한 장구와 꽹과리 등 한국 고유 민속악기 전시했으며 LA소재 한국 문화원이 제공한 ‘Korea’ 영문소개 책자와 태극기 그리기,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후원한 한국접시 만들기 등으로 주의를 끌기도 했다.


오리건 한인회 문화센터 학생회장인 배은정씨와 송원섭 총무 및 박경희 봉사부장 등 여러 학생들이 도우미로 봉사했으며 라상희 회장은 한국 고유의 화려한 전통 한복을 입고 안내를 했다. 또한 미스코리아 오리건주 후보인 이다슬양도 참여, 안내책자를 나눠줘 이채를 띄기도 했다.


라상희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전통문화 공연과 한국음식 판매가 없어 아쉽다”며 “내년부터라도 한인들과 한인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한국 홍정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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