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7.5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10261
발행일: 2012/06/22  조이시애틀
레이니어산 등산객 4명 구조...레인저 한명 구조작업 중 숨져

만년설의 레이니어산을 오르던 여성 등반객 2명이 크레바스에 빠졌으나 헬기지원을 받은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한 레인저 대원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공원당국의 케빈 바커 대변인은 21일 밤 시속 30~40마일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루이스-맥코드연합기지에서 출발한 치눅헬기가 캐스케이드 봉우리 1만3,700피트 지점에 있는 등반객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녀 등반객 4명은 이날 오후 1만4,411피트 정상에서 서로 밧줄을 묶고 하산하던 중 쓰러진 가운데 로프 마지막에 있던 여성 2명이 결국 크레바스에 빠졌다. 앞에 있던 남성 2명은 크레바스 추락을 간신히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등반객들로부터 셀폰 연락을 받은 구조대는 긴급 출동해 이들을 모두 구해냈다. 그러나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던 대원들 가운데 한명인 닉 홀(34) 대원이 부상당한 등반객을 구조하던 중 3,000피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정원 기자 leejeongwon6@gmail.com


<저작권자(c)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