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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2/10  조이시애틀 조사팀
서북미 여론조사, "박근혜 지지 우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선거벽보용 포스터.


오는 19일 실시되는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이시애틀이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이시애틀이 실시한 "여러분이 지지하는 대선 후보는?"이라는 질문의 여론조사에 총 2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후보 54%(123명), 문재인 후보 45%(104명) 그리고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2명)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참고로 워싱턴, 오레곤 등 서북미 지역 방문자는 조이시애틀 전체 트래픽의 약 87%를 차지한다.
 

 

선거를 열흘 앞둔 9일 발표된 한국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3.6∼50.6%,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42.7∼4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또는 정당별 지지율 여론조사가 금지된다고 1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108조는 '선거일 전 6일부터 투표마감 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케 하는 여론조사의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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