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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2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형제교회 전도사 횡령사건 '일파만파'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재정을 담당해 성모 전도사가 100만 달러가 넘는 헌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교회 측은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를 꺼리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교회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바슬에 소재한 시애틀 형제교회

형제교회의 한 교인은 온라인상에 올린 글을 통해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해 모르는 교인들이 많은 것 같다. S전도사가 백만달러가 넘는 헌금을 횡령했는데(밝혀진 게 1밀리언, 2밀리언 추정) 6개월간 아무런 조치 없이 전도사는 버젓이 잘 살고 있고, 담임목사는 형사고발을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형제교회 교인들은 이번 주 공동의회 참석 혹은 어떤 방식으로라도 목소리 내어 주고, 조언, 국세청(IRS), 경찰 신고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일 열리는 공동의회라는 것도 내부감사라 믿을 수가 없다"고 지적한 그는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의회 열고 이렇게까지 했는데 더 이상 뭘 어쩌겠냐 흐지부지 될 것 같다. 이번 의회 그냥 형식적으로 하고 넘어가면 대형 횡령 사건 묻히고 교회 안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다. 교회에서 돈 해먹기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담임 목사와 장로 몇몇이 처벌을 반대하고 있고 이번 주일에는 담임목사가 용서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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