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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2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외국인 투자 여건 '미국 2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는 시애틀이 미국 대도시 중에서 외국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곳 2위에 올랐다. 1위는 플로리다주 탬파가 꼽혔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와 함께 미국 인구수를 감안한 91개 대도시를 뽑아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여건이 좋은 도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항목으로는 세금·임대료 등 비즈니스 환경, 물류·교통 인프라와 행정체제 등 외국 기업의 요구, 인구 규모나 고도 인재 비율 등이 포함된 노동력·인재, 생활비 수준과 치안 등을 평가하는 삶의 질, 인종의 다양성 등이 담긴 개방성, 도시 경제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 등이 망라됐다.

이 보고서에서 외국인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시애틀은 IT와 항공기 산업이 집중된 도시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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