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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2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시, 벽에 불법 낙서하면 1천달러 벌금

시애틀 시는 앞으로 벽에 불법 낙서를 하는 사람(graffiti tagger)을 상대로 청소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애틀 다운타운의 벽낙서 (Wikipedia)

앤 데이비슨 시 검사는 24일 시의회 공공안전위원회에 형사 기소 외에도 불법 낙서 행위에 대해 민사소송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데이비슨 검사는 "이 법안은 이러한 술래잡기로 인한 피해를 지불하거나 청소하기 위한 민사 소송을 제안하는 것"이라면서 "낙서를 한 개인들은 시와 부동산 소유주에게 엄청난 재정적 비용을 지불할 책임이 있다. 이 법안은 술래잡는 사람들이 불법 행위를 멈출 때까지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슨 검사의 제안은 불법 낙서 위반 건당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낙서를 제거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행위자에게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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