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대한부인회(KWA)가 마련한 청소년 아카데미가 지난
26일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 행사는 대한부인회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뜻깊은 방학 이벤트를 만들어 주는 연례행사다.
지난
22일부터 닷새동안 지 평생교육원
4개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9학년까지의 청소년
36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영어와 수학을 고등학교 대학교 선배들의 도움으로 공부했고,
오후에는 2시간 동안 특별 취미활동으로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타, 드럼, 베이스, 우쿨렐레 등의 연주법을 배우고,
탁구나 줄넘기 등을 하며,
친구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부인회 관계자는 “생소한 것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한문이나 서예를 배우고,
미국 선생님과 함께 수채화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 이현재 학생은 “집에 있으면,
지루하고 재미도 없는 데,
이곳에 와서 너무 재미있고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 또다른 학생은 “첫날에 여기 와서 수업을 들었을 때,
영어를 잘 몰라서 수업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계속 영어를 듣다 보니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기타를 치고 미술 수업을 할 때는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두 지휘한 대한부인회의 켈리 류 이사는,
“이번 행사는 다음 세대를 건강하게 미래지향적으로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방학 기간 동안 부모님들을 대신해,
알차고 재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추억으로 남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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