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프라임데이 세일 이벤트를 통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상품 3억 7,500만여 개를 판매,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자료에 따르면 프라임데이 48시간 동안 미국 내 온라인 지출액은 1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하며 프라임데이 기록을 세웠다.
데이터 기술회사인 뉴머레이터의 집계에 따르면 평균 주문액은 54달러로, 2022년 프라임데이의 52달러보다 다소 증가했다. 올해 프라임데이에 상품을 구입한 가구의 65%가 두 개 이상 주문했으며 가구당 평균 지출액은 155달러에 달했다.
아마존은 알렉사 음성 리모컨이 탑재된 아마존의 파이어 TV 스틱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립밤, 에어팟, 휴대용 카펫 청소기도 많이 구매했다.
아마존 프라임의 자밀 가니 부사장은 "프라임데이를 시작했을 때는 회원들을 위한 축제를 열고 싶었다"면서 "수년에 걸쳐 회원들을 위해 계속해서 이벤트 규모를 점차 확대했고 그 결과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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