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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1  조이시애틀뉴스
워싱턴 주립공원 연간패스 50%↑…30달러→45달러

워싱턴주에서 주립 공원과 자연보호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주차권 ‘디스커버 패스(Discover Pass)’ 가격이 처음으로 대폭 인상됐다.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연간 패스 요금은 30달러에서 45달러로 50% 올랐다. 이번 인상은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하루 주립공원 이용료(주차료)는 기존대로 10달러다.

디스커버 패스는 주 전역의 주립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 수변 접근 지역, 등산로 입구, 레크리에이션 및 문화유산 지역 등 수백만 에이커에 달하는 공공 토지를 1년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이번 인상안은 지난 4월 주 의회를 통과해 5월 밥 퍼거슨 주지사가 서명했다. 동시에 ‘평생 장애인 보훈자 패스(LDV)’의 혜택도 확대돼, 기존 주립공원뿐만 아니라 산림국(DNR), 어류·야생동물국(WDFW) 관리 지역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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