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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31  조이시애틀뉴스

한인생활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참가자 모집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오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9기 오뚝이 부모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가을 학기는 대면수업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이 등록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8주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오뚝이 부모교실은 0~5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 방식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인생활상담소는 킹카운티 정부가 추진하는 'Best Starts for Kid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현재까지 8기 과정을 운영했으며, 수료 부모들은 이후 서포트 그룹 활동을 통해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제9기 수업은 9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시애틀 한사랑교회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교장 이재은 전문 강사가 맡으며, 어린 자녀를 둔 참가자를 위해 차일드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수업에서는 UW 간호대학 김은정 교수의 교재를 활용해 ▲부모-자녀 관계 형성 ▲아동 주도 놀이 ▲감정 조절과 사랑 표현 방법 ▲문제 행동 교정 및 효과적인 훈육법 ▲아동 발달 단계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문의: 박준림 부모교육 스페셜리스트 (junrim@kcsc-seatt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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