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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31  조이시애틀뉴스

경찰에 쫓기던 남성 렌튼 호수에 뛰어들어 익사

렌튼의 진 쿨론 메모리얼 비치 파크에서 경찰에 쫓기던 40대 남성이 호수에 뛰어든 후 익사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렌튼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정오경 의심 차량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공원에 출동했다. 차량에 있던 남성(43)과 여성 1명이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 호수로 뛰어들었다. 여성은 구조되어 구금되었으나, 남성은 물속으로 가라앉아 익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조사는 외부기관인 밸리 독립 조사팀이 맡고 있으며, 구금 중 사망 사건으로 보고 관련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에워싱턴주에서 경찰이 출동한 익사 사고가 이 사건을 포함해 모두 세 건 발생했다.

사마미시호수에서는 토요일 밤 두 명이 물에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래이크 태프스에서도 55세 남성이 토요일 오후 물놀이를 하던 중 가라앉아 구조된 후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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