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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0  조이시애틀뉴스

[건강] 비타민D 부족하면 암까지 생긴다고?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많은 고소득 국가에서 암이 심장병을 제치고 사망 원인 1위로 떠올랐다. 이는 국제 의학 저널 랜싯(The Lancet) 최근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고 TNND가 20일 전했다.


암과 관련해 비타민 D 결핍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왔다. IMA 수석 펠로우이자 기능적 통합 의학 전문가인 유수프 살리비 박사는 암 사전 검진에 있어 획일적인 접근보다 개인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살리비 박사는 지난 수요일 와의 인터뷰에서 “암 검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검진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이나 침습적 검사 없이 맞춤형 검진을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개인 맞춤형 검진은 매우 세밀한 접근에서 시작된다. 우선 철저한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를 실시하고, 사회적·가족력 정보를 종합한다. 이후 비타민 D 수치나 가정용 보조 검사, 염증 관련 바이오마커 등을 활용해 특정 암 발생 위험을 평가한다. 이것이 검진의 출발점이 된다”라고 살리비 박사는 밝혔다.


그는 또한 비타민 D가 부족한 환자에서 암뿐 아니라 감염병, 자가면역질환 등의 부정적 결과가 더 자주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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