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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7  조이시애틀뉴스
UW서 대규모 한국유학박람회...서북미 대학들도 참가

서북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의 주요 대학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한국유학박람회가 오는 6월 3일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에서 열린다. 


시애틀한국교육원(원장 이용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건국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1개 한국 대학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학 절차나 비자 상담 등을 위해 UW 유학담당부서, 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한국교육원,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별도의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6월 3일 행사는 학생·학부모 대상 행사로 UW 레드 스퀘어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각 대학별로 유학 및 입시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

개회식에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세계 최대의 국제교육협력협회인 NAFSA 회장이자 UW 국제부총장인 아마드 에즈딘 박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6월 4일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학과 대학 간 교류 행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애틀에 방문한 한국 대학과의 교류를 위해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주에서 10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별 학생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잘 몰랐던 학생들도 한국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축제 같은 박람회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 이후에도 한국 유학에 대한 실질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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