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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10  JoySeattle
시애틀시, 홍수 대비 모래주머니 500개 준비...주민당 25개 무료 제공

 

시애틀시 공공사업부는 10일 이번 주말에 예상되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모래주머니 500개를 긴급 준비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당국은 준비한 모래주머니를 메도우브룩 커뮤니티 센터와 델리지 커뮤니티 센터에 쌓아 놓고 주민 1인당 최고 25개까지 모래주머니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관계자들은 관내 7만8,000여곳의 빗물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만일 막힌 배수구가 있으면 자발적으로 뚫어 빗물이 빠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사이에 시애틀 일원에 1~4인치 그리고 산간지역에는 6~11인치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물난리가 나거나 집앞의 배수구가 막힌 경우에는 시애틀 공공사업부(206-386-18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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