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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10  JoySeattle
이번 주말 서부 워싱턴 일원에 '폭우'...퓨열럽ㆍ톨트 강 범람 예상

이번 주말에 태평양상공에 발달한 고온 다습한 '파인애플 특급' 기류가 이동하며 서부 워싱턴 일대에 많은 비가 내리고 여러 하천이 범람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대는 10일 이같이 예보하고 토요일부터 월요일 오후에 걸쳐 퓨젯 사운드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상 강우량은 저지대는 1~3인치, 산간지역은 3~8인치이다. 기온 상승으로 해발 8,000피트 이상 고지에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는 스코코미시, 톨트, 퓨열럽 강이 범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샛섭, 셰할리스, 눅색, 스캐짓, 스틸라구와미시, 스노호미시, 스카이코미시, 스노퀄미 강은 범람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폭풍으로 스포켄 일대 등 캐스케이드 동부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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