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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2/09  JoySeattle
UW 여학생, 시애틀 캠퍼스에서 폭행·강탈당해

지난 8일 저녁 한인 학생들도 수천명이 재학하고 있는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에서 한 여학생이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 대학당국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경 한 여학생이 NE 45가와 12애비뉴 NE 길을 건너는 도중 낯모르는 남자로 부터 봉변을 당했다. 이 여학생은 누군가 갑자기 어깨를 붙잡아 고개를 돌리는 순간 이상한 물질의 스프레이 세례를 받았다는 것. 

 

이 여학생은 셀폰과 크레딧카드 등이 담긴 지갑을 강탈당했다. 용의자들은 노란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고 밝힌 경찰은 첫 용의자는 18~21세의 흑인 남성으로 신장은 5피트6정도이며 두번째 용의자는 6피트의 흑인 남성으로 체중은 200파운드 가량, 세번째 용의자는 인상착의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UW 여학생을 강탈한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206) 625-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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