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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10/20  조이시애틀뉴스
‘오리건 한인사회 산증인’ 박락순 회장 추모식

로키라는 애칭으로 불리던 조그마한 체구의 사랑스러웠던 박락순 전 오레곤한인회장 추모식이 지난 19일 오레곤한인회관서 열렸다.  고인은 지난 9월 24일 오레곤주 그레샴에서 96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박락순 여사 관련기사: [기획특집] 서북미 한인사회 뿌리를 찾아서 (3)...˝우리 가족이민 1백년 됐어요˝ - ::::: 시애틀 뉴스와 정보 '조이시애틀' ::::: (joyseattle.com))

박락순 전 오리건 한인회장

고 박락순 전 한인회장을 기리는 이번 주모 행사는 오레곤한인회와 한국재단(OKF)이 오레곤 한인사회장으로 준비했다.


고인은 1928년 8월31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를 졸업했으며 1949년 5월 포틀랜드 첫 여성 유학생으로 UP에 유학을 온 재원이다.

고인은 6.25 한국전쟁 발발로 고국에 돌아갈 처지가 안되었고 그레샴에서 60에이커에 상당한 종묘사업을 하던 박해리씨(3~4대 및 6대 한인회장)를 만나 1951년 5월에 결혼했다.

1967년 3월 1일 그레샴 자택에서 오레곤한인회를 창립할 만큼 오레곤의 올드타이머로 한인사회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고인은 최근 2주 사이 세 번씩 스트록을 맞아 식음이 어려운 가운데 기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다시 조금씩 회복되는듯 하여 재활원으로 옮겨 재활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소생하지 못했다.

고인은 온누리성결교회의 명예권사로 슬하에는 3남 1녀가 있으며 둘째 아들에게서 얻은 손자 하나가 있는 자손이 귀한 가정이다. (기사제휴=오리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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