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검사 여러분들 중에서
(검사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와 같은 인물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6일 시애틀 킹카운티 검찰청 라운지에서 열린 한인검사협회(KPA)
서북미지부 결성식에서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대부분 여성인 한인 검사들을 이같이 격려했다.
서북미지부 결성을 주도한 한인 리사 매니언 킹카운티 검사장은 "KPA는 문화적 배경을 이해 하는 사람들 간에 경험을 나누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조직”라면서 “KPA는 도와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 속에 쉽게 멘토를 만나 직업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모임이다.
나 자신도 다른 한인 검사로부터 공직 출마 권유를 받고 검사장직에 도전했었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지난해 미국의 외국 투자국
1위에 오를 정도로 크게 발전한 모국 한국에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고 동시에 여러분은 바로 한국의 자랑”이라면서 “여러분 가운데 누군가 다음 카멀라 해리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라운지 바로 앞에 자신의 이름이 걸린 법정이 있는 정상기 판사는 법조계 후배들인 한인 검사들을 격려해주며 “(한인 검사협회가 설립되는)이런 날이 올지 몰랐다”며 크게 감격해 하는 모습이었다.
서북미 지부 창립 모임에는
LA에 있는 KPA 본부의 아이린 리 회장도 참석했고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도 참석해 지부 출범을 축하해줬다.
매니언 검사장에 따르면 현재 킹카운티 검찰에만 한인 검사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KPA 서북미지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한인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