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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9  조이시애틀뉴스
30대 여성, 어번 주유소서 말다툼끝 총맞고 사망

29일 새벽 어번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여성이 말다툼하다가 총을 맞고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경 15번가 북동쪽 500블록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유소에 세워져 있는 포드 트럭 조수석에서 총에 맞은 여성을 발견했다. 피해자인 30대 여성은 경찰이 인공호흡 등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하비 로드에 소재한 한 주유소에서 용의자가 트럭 조수석에 접근했고,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이 여성에게 총을 쏜 후 달아났다. 사건발생 지역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 추적에 나선 어번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은 오번경찰국(253-288-7403)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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