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5.2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59250
발행일: 2025/05/01  조이시애틀뉴스
벨뷰 팩토리아서 여성 가족에 총 겨누며 인종차별 욕설

한인 밀집지인 벨뷰 팩토리아 지역에서 30대 여성과 두 어린이에게 권총을 겨누고 인종차별적인 욕설과 함께 살해 위협을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SE 팩토리아 블러바드와 SE 38가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할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52세 남성으로 밝혀진 용의자는 이후 인근 주유소로 까지 피해자들을 따라갔다. 차에서 내린 그는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며 권총을 꺼내 피해 여성(35)과 그녀의 13세 아들, 그리고 10대 친구를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들이 주유소 마트에 숨어 있고 밖에는 무장한 남성이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 남성을 체포한 후 피해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본 경찰은 이 여성의 자동차와 무장한 남성의 차가 팩토리아 블러바드 사우스이스트와 SE 38가 교차로에서 거의 충돌할 뻔했다고 판단했다.

이 남성이 주유소까지 따라와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하며 권총을 꺼내 들고 자신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자 피해 여성은 아이들과 함께 차에서 내려 주유소로 뛰어 들어갔고, 그곳에서 아이들 중 한 명이 911에 전화를 걸었다. 주변에 있던 여러 목격자들도 벨뷰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괴롭힘, 살해 협박, 증오 범죄 혐의로 체포된 이 남성은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