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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0  조이시애틀뉴스
NYT가 미국 최고로 꼽은 시애틀 식당 2곳

뉴욕타임즈가 발표한 2023년 '미국 최고의 레트토랑 50곳'에 시애틀의 Ltd 에디션 스시(Ltd Edition Sush)와 왈라왈라 카운티 웨이츠버그의 바 바세토(Bar Bacetto)가 이름을 올렸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9일 전했다.

Photo: Ltd Edition Sush

NYT는 캐피톨 힐의 칼 앤더슨 공원 옆에 위치한 오마카세(주방특선) 전용 식당인 Ltd 에디션은 케이지 츠카사키 셰프가 "임프레사리오의 카리스마로 8석 규모의 카운터를 서빙한다"고 소개했다. 츠카사키의 전통 스타일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가 직접 만든 두유와 시오 누룩으로 조리한 살코기 참치 뱃살과 '기막히게 맛있는 던지니스게'를 최고의 메뉴로 꼽았다. 

시애틀에서 남동쪽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목가적이고 유서 깊은 소도시 웨이츠버그의 1884년에 지어진 오드펠로우스 홀 건물에 자리 잡은 바 바세토의 마이크 이스턴의 셰프는 전채 요리 몇 가지와 파스타 세 가지를 주 메뉴로 제공하고 식당의 분위기도 그림처럼 멋진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아내 에린과 함께 이 매력적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스턴은 웨스트 시애틀의 일 니도 이탈리안 식당을 오픈한 장본인이다. 지난해 동부 워싱턴으로 이전해 오픈한 바 바세토가 그 유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전에 시애틀에서 캐주얼하게 운영했던 일 코르보(Il Corvo)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의 식당이다.  

Photo: Bar Bacetto

이스턴은 최고의 식당에 선정됐다는 발표에 대해 "모든 노력과 스트레스, 긴 하루가 인정받는 것 같아 항상 기분이 좋다"면서 "축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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