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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30  조이시애틀뉴스
어번서 '묻지마 총격'...20대 남성 사망

30일 오전 어번에서 20대 남성이 차를 타고 가던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어번경찰국의 콜비 크로슬리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어번 웨이 사우스와 4번가 남동쪽 교차로에서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KOMO-TV 화면 캡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에 맞은 20대 남성을 발견했다. 응급 구조대원들이 이 남성에게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현장 모습을 찍은 사진에는 조수석 창문에 총알 구멍이 뚫린 검은색 아우디 차량이 길거리에 세워져 있었다.  
크로슬리 대변인은 다른 차량이 정지 신호에 맞춰 아우디에 옆에 차를 세우고 여러 발을 쏜 후 달아났다고 밝혔다. 총에 맞아 사망한 남성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었습니다.

오번시는 사건 직후 트위터를 통해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에 대해 알리고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4번가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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