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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7  조이시애틀뉴스
재외동포청장에 이기철 전 LA 총영사 내정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초대 청장에 이기철 전 LA 총영사가 내정됐다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26일 밝혔다. 

이기철 전 LA 총영사
미주총연은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이기철 전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님께서 내정되셨다는 소식을 기쁘게 환영하며 이기철 전 총영사님의 내정을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주총연은 "외교부 서기관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국가의 참사관등을 거쳐 엘에이 총영사까지 두루 해외를 몸으로 체험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재외동포 업무의 장을 맡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면서 "이기철 전 총영사는 업무적인 면에서는 철두철미 하시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지셨으며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설된 재외동포청의 기틀을 세우는데 크게 기여할 가장 합당한 인물로 해외동포청 초대 청장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 관련 실무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한곳에서 담당할 기관인 재외동포청의 신설과 초대 동포청장으로 내정된 이기철 내정자의 강력하고 합리적인 지도력을 전세계의 재외동포들은 물론 미주한인사회도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대하고 있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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