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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4  조이시애틀뉴스
타코마 아시안 남녀 인신매매 혐의로 수배


피어스카운티에 거주하는 아시안 남녀가 워싱턴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신매매 조직의 핵심 인물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고 카이로7뉴스가 24일 전했다. 

지난해 콜럼비아 리버 마약단속반 수사관들은 마사지업소 2곳에서 매춘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관들은 지난 1일 매춘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타코마, 웨나치, 케너윅 등지의 마사지업소를 급습했다.

당국에 따르면 인신매매 용의자가 타코마 거주자인 이 얀(60)과 옌 양(43)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들은 범죄조직을 이끌며 매춘을 조장하고 돈세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들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면담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안내했다.

경찰은 얀과 양의 소재지를 아는 사람은 콜럼비아 리버 마약단속반(509-664-2310)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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