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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05  조이시애틀뉴스
이소연 박사,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

시애틀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최초 우주비행사 이소연 박사가 아시아계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아시안 명예의 전당(AHF)에 헌액됐다. 

이소연 박사
AHF는 지난 1일 아시아 유산의 달을 기념해 LA 빌트모어호텔에서 개최한 '캘리포니아 아이콘 갈라' 행사에서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자 명단을 공개했다. 

2025년에는 이소연 박사와 함께 권일연 H마트 대표,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회장 등 총 15명의 아시안 인사와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벨리즈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피겨 올림픽 메달리스트 미셸 콴,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야오밍, 일본 록밴드 X재팬의 리더였던 요시키 등이 헌액 명단에 포함됐다. 

아시안커뮤니티의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AHF는 매년 커뮤니티를 빛낸 인물과 단체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2023년에는 샘 조 시애틀항만위원장과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민주, 워싱턴)이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바 있다.  

Photo: AHF

올해 아시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오는 11월 1일 LA 빌트모어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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