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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22  조이시애틀뉴스
레이크우드시, 공공장소 '불법 마약 투약' 처벌

레이크우드시는 앞으로 공원이나 길거리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펜타닐 등 불법 마약을 투약하는 행위를 강력 처벌한다. 

시의회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은 30일 후에 발효된다. 이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불법 마약을 흡입하다 경찰에 적발될 경우, 중범죄(gross misdemeanor)로 기소돼 최고 징역 364일의 실형과 함께 최고 5천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DEA photo

이 조례안은 공원, 도로, 인도, 주차장 등을 공공장소로 명시하고 있다. 

입안자인 단 앤더슨 시의원은 "펜타닐은 값싸지만 대단히 위험해서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안은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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