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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17  조이시애틀뉴스
샛별예술단 게이츠재단 공연


샛별예술단(단장 최시내) 설을 맞아 시애틀 다운타운의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공연을 했다.

초등학생 단원들을 중심으로 15명의 단원들이 부채춤, 소고춤, 상모와 버나 돌리기, 설장고 등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여 행사에 초대된 2백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샛별은 5년 전 첫번째 행사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였고, 코로나19 팬데믹 종료와 함께 이번에 다시 행사를 하게 된 것이다.

샛별예술단은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주류사회 전문 합창단인 '코랄 아트 노스웨스트(Coral Art NW)'와 합동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공연은 한국의 노래가 소개되며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이며 세계적인 작곡가인 우혜원씨가 초대되어 편곡된 아리랑을 미국 합창단이 부른다. 

5월 13일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150년 역사의 플리머스 교회 그리고 14일에는 발라드의 '국립 북유럽 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최지연 샛별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러한 공연이 소수민족으로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샛별 단원들은 지역사회는 물론 미국 전국과 해외 공연을 통하여 한국인의 긍지를 얻고 견문을 넓히며 리더쉽 훈련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를 통해 학교와 대학 진학에 필요한 사회 봉사, 특별활동 크레딧을 얻게 되고 무엇보다 게임이나 어두운 문화에 빠지기 쉬운 이 시대에 연습과 공연을 통하여 신체 건강과 지적 향상, 영적 훈련을 쌓게 된다"고 강조했다. 

린우드 샛별한국문화원을 본부로 활동하는 샛별예술단은 수시로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425- 743-1004, 206-851-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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