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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17  김정태 기자
페더럴웨이 공립학교 한국어반에 1만4천달러 지원

문덕호 시애틀총영사가 17일 마린 밀러 페더럴웨이 중학교 교장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가을부터 정규과목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사할리중학교에 한국 정부 지원금 1만4천달러가 전달됐다. 


17일 오전 문덕호 시애틀총영사와 함께 사할리중학교를 방문한 주미 한국대사관의 정종철 교육관은 마린 밀러 교장과 교육구 관계들을과 만나 한국어교육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정 교육관은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가슴이 뿌듯하다"며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들이 한국을 잘 알고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 21세기가 요구하는 다문화 환경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관은 또 "한인커뮤니티의 적극적인 협조와 총영사관이 노력해서 이같은 한국어반이 개설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사할리 중학교를 방문한 정종철 교육관이 방문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 총영사는 밀러 교장과 교육구 관계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한인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와 사할리 한국어 프로그램을 연계시키면 시너지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총영사는 한국어반 학생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서울을 가기는 쉽지 않지만 시애틀총영사관을 방문하면 한국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영희 교사의 인솔하에 총영사관을 한번 방문해달라고 초대했다.


사할리중학교에서 한국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서영희(미국명 새라 서) 교사는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격일로 진행되는 한국어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보이는 K팝 소개 등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K팝을 좋아해서, 스페인어 외에 다른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또는 장래 통역가가 되고 싶어 한국어를 배운다는 등 한국어를 택했다게된 다양한 동기를 밝혔다.


이희정 페더럴웨이한인회장에 따르면 한국정부의 지원금 외에 페더럴웨이통합한국학교에서도 1천달러를 지원, 사할리중학교 한국어 프로그램에 총 1만5천달러가 지원된다.


사하리 중학교 한국어반을 담당하는 서영희(오른쪽) 교사가 한글교육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 페더럴웨이 사하리 중학교 한국어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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