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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경복궁 (사진=위키백과) |
문화의 나라 프랑스인들이 꼽은 한국의 관광매력은 무엇일까. 한류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관심은 어느 정도일까?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파리지사는 최근 프랑스어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한국의 관광매력으로 ‘고궁·사찰 등 문화유산(89.1%)’을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K팝과 영화 등 현대문화(83.9%)’를 들었고 ‘음식 및 식도락(80%)’ ‘자연경관(74.9%)’ 순이었다.
프랑스인들의 이러한 응답은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를 강타한 한류 열풍과 한류를 활용한 문화유산 홍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분석된다.
김동일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은 “몇 년 동안 한류를 통해 상승된 한국관광 이미지가 한류 현상 자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한국문화·한국관광에 대한 궁금증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그러한 맥락에서 최근 파리시내 지하철 광고를 실시하면서 그 소재를 유네스코에 새로 등재된 남한산성으로 설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3년이내(57.4%)’가 가장 높았고 ‘1년이내(33.8%)’ ‘3년 후(8.3%)’ 순이었다. 한국여행의 적절한 기간은 ‘13박 이상(56.7%)’의 장기여행 응답이 높았고, 한국방문 목적으로는 ‘휴가·휴양(31.3%)’ ‘태권도·K팝 등 체험(22.7%)’ 등을 들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됐으며 프랑스어권 SNS 사용자 총 884명이 참여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