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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5/23  조이시애틀뉴스
아시아나항공, 23일부터 시애틀-인천 '매일운항'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를 맞아 23일부터 시애틀-인천 구간을 매일 운항,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국행 항공권 구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김태엽 시애틀지점장은 A330기종(268석)을 투입하는 시애틀-인천 노선이 매일운항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오는 9월 8일까지 이같은 운항이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인천발 아시아나항공편은 오후 12시40분 시택공항에 도착하고 인천행은 오후 2시20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오후 5시50분에 도착한다. 


김 지점장은 "현재 한국행 왕복 항공권은 1,570달러 정도에 판매되고 있지만 시애틀의 각급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6월 중순에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크게 뛸 수 있다"며 "서둘러 예약하면 싸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의 경우, 한국에서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7월말에서 8월초 사이에 시애틀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재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는 7월 1일부터 증편을 했지만 올해는 방학이 이른 시애틀 현지사정을 감안, 5월 23일부터 조기에 매일운항을 시작했다고 김 지점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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