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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7  조이시애틀뉴스
타이거 마운틴 등산로 입구 5개월간 폐쇄

한인들도 즐겨 찾는 I-90 선상의 타이거 마운틴 등산로 입구가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6월부터 거의 5개월 동안 폐쇄된다. 


27일 워싱턴주 천연자원부(DNR)는 6월부터 타이거 마운틴 서밋 트레일 입구 주차장을 개조하고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거의 5개월 동안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NR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등산로 입구를 사용할 수 없다. 현재 주차장은 지은지 30년이 넘었기 때문에 늘어나는 등산객들을 수용하기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등산로 자체는 보수공사 기간 동안 계속 열려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이 다른 옵션을 찾아 등산을 해야 한다. 

복구작업이 완료되면 트레일 헤드 주차장은 수용 능력이 현재 50대에서 170대 이상으로 대폭 확장된다. DNR은 이를 통해 승마, 산악 자전거 사용자, 등산객이 주차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장애자(ADA) 주차장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보수공사는 10월 31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DNR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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