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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5  조이시애틀뉴스
[영상] 시택공항 입국 여행객에서 코로나19 변이 검출

워싱턴주(시택공항)와 함께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뉴욕  등 미국의 주요 공항을 통해 입국한 일본, 한국, 프랑스, 태국, 네덜란드, 스페인, 베트남, 중국, 타이완발 여행객들에게서 검출됐다고 CBS뉴스가 22일 보도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중국, 타이완, 홍콩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같은 변이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항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중국 등에서 유행 중인 XDV 계열 ‘NB.1.8.1’ 변이가 미국 입국자들 사이에서도 확인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 생명공학 기업 바이오웍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변이는 워싱턴주·캘리포니아·버지니아·뉴욕 공항을 통해 해당 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 사이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건 전문가들은 NB.1.8.1 변이가 기존 변이들보다 면역 회피 능력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인간 세포에 결합하는 능력이 더 강해 전염력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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