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2.6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1419
발행일: 2025/12/05  조이시애틀뉴스
피어스카운티, 경찰관 이탈 막기 위해 5천달러 보너스

피어스카운티가 최근 지역 내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셰리프국 소속 부서 대원들에게 1년간 퇴직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5,000달러 일시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코모4뉴스가 5일 전했다.

이 같은 조치는 더 높은 임금을 제시하는 인근 경찰기관으로의 이탈이 계속되자 마련된 것으로, 카운티 행정부와 피어스카운티 셰리프조합(PCDSIG) 간 임금 협상은 내년 중재로 넘어갈 전망이다.

PCDSIG의 샨 다비 회장은 “감사한 조치이긴 하지만 우리가 받아야 할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앞서 라이언 멜로 카운티 행정관은 3년간 10%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조합은 이를 290대 1의 압도적 반대로 거부했다. 조합은 3년간 25% 인상을 요구하며 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멜로 행정관은 “중재에서 보자”며 추가 논의 의사가 없음을 밝힌 상태다.

다비 회장은 최근 11명의 추가 이탈 예정자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이대로라면 전력 유지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현재 셰리프국은 최소 근무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잦은 초과근무, 때로는 의무 초과근무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결과 긴급 및 비긴급 신고에 대한 대응 시간 지연 문제가 커지고 있다.

올해 스패너웨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도, 주민들이 2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 911에 신고했으나 경찰 출동이 늦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