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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2/05  조이시애틀뉴스
악천후로 시택공항 항공편 지연 속출

시애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강력한 대기 시스템이 유입되면서 5일 오전 시택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고 코모4뉴스가 전했다.


코모TV 화면 스크린샷


항공 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107편의 항공기가 지연되었으며 이 중 79편은 시애틀로 향하는 도착 항공편이었다.


연방항공청(FAA)은 오전 9시대 대부분의 도착 항공편에 대해 '그라운드 스톱(공항 도착 항공기 운항 중지)'을 발령했다가 오전 10시 직전에 해제했다. FAA는 또한 오전 9시 직후 출발편 지연이 늘고 있다고 별도 경보를 발령했다.


FAA는 이번 조치가 악천후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금요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기상 상황이 나빠졌고, 오는 월요일에는 대기강(atmospheric river)의 영향으로 더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한인들은 항공사 공지와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해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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