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2.5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1404
발행일: 2025/12/04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미국에서 세번째로 ‘가장 여유로운 도시’

연말 시즌이 다가오며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으려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 연구에서 시애틀이 미국에서 세 번째로 가장 여유로운 도시로 뽑혔다고 코모4뉴스가 4일 전했다.

Visit Seattle photo

생활 정보 플랫폼 론스타터(LawnStarter)는 미국 5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 수면, 통근 시간, 재정 안정성, 야외·웰니스 시설 접근성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가장 여유로운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인구 25만명 이상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여유로운 도시' 랭킹은 다음과 같다.

1위: 산호세(San Jose)
2위: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3위: 시애틀(Seattle)
4위: 어바인(Irvine)
5위: 샌디에이고(San Diego)

이번 평가에서 인구 약 74만 명의 시애틀은 정신·신체·재정 등 여러 지표에서 돋보였다. 특히 신체적 웰빙 3위, 재정적 안정성 4위, 레크리에이션·여가 환경 5위 등 상위권을 고루 차지했다.

시애틀의 분야별 주요 순위 지표는 다음과 같다. 

▲정신적 웰빙: 11위

▲신체적 웰빙: 3위

▲재정적 안정성: 4위

▲직장 스트레스 요인: 35위

▲환경 스트레스 요인: 65위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 37위

▲레크리에이션 옵션: 5위

역시 생활이 여유로운 고소득 도시일수록 ‘스트레스 감소’ 경향을 보였다.  이 분석에 따르면 상위권 도시는 공통적으로 높은 소득 수준을 보였다. 각 규모별 상위 10대 도시 30곳 중 26곳이 미국 중위소득 8만4,000달러를 웃도는 10만6,000달러 이상의 중위소득을 기록했다.

다만 호놀룰루, 링컨, 매디슨, 미니애폴리스 등 일부 대도시는 이 기준 이하의 소득을 보였다.

자연 환경 측면에서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공공 정원을 보유한 도시로 꼽혔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캘리포니아 프리몽트 등도 공원·레크리에이션 공간 비중이 높은 도시로 평가됐다.

반면 가장 여유를 느끼기 어려운 도시로는 플린트(미시간), 데이턴(오하이오), 디트로이트(미시간) 등이 지목됐다. 이들 도시는 높은 흡연율, 혈압 문제, 성인 수면 부족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