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2.5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1403
발행일: 2025/12/04  조이시애틀뉴스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미등록 기획사 운영’ 논란도

인기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 원 규모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폭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소속사 미등록 운영 논란까지 제기됐다.

박나래
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모친이 2018년 설립한 앤파크 소속으로 1년 넘게 활동해 왔으나, 해당 업체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립 당시 앤파크는 ‘서비스업 및 행사 대행업’으로 등록됐으며, 박나래가 지난해 9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사실상 1인 기획사 형태로 운영돼 왔다.

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기획업자 등록 없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바 있어,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앞서 같은 날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갑질·폭언·미정산 의혹이 제기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조만간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폭언 및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에 준하는 행동, 대리처방 심부름 등 사적 지시, 업무 비용 미정산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술잔이 날아와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부 식재료비·주류 구입비 등이 정산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나래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