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5.11.23 (일)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www.joyseattle.com/news/61270
발행일: 2025/11/22  조이시애틀뉴스
연말 앞두고 벨뷰 도심·주택가서 음주운전 적발

벨뷰 경찰국이 연말 연휴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11월 들어 음주운전(DUI) 적발 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2일 기준 총 20건의 DUI 체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단속 건수 역시 증가했다. 벨뷰 경찰국 범죄분석팀에 따르면 2025년 현재까지 DUI 체포 건수는 2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3건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시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벨뷰 경찰국 드루 앤더슨 대변인은 “DUI는 어떤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특정 핫스폿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다운타운, 커넥터 일대부터 크로스로즈, 팩토리아까지 시 전역에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될 경우 견인비, 변호사 비용, 법원 비용 등을 포함해 최대 1만 달러가 들 수 있으며, 이는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경우 훨씬 더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앤더슨 대변인은 “다운타운 주민들은 벨뷰 시가 제공하는 무료 온디맨드 교통수단 ‘벨합(Bellhop)’ 서비스를 활용해 음주운전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연말 연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술자리와 모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지역사회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책임 있는 선택을 통해 도로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l   About Us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Copyright (c) 2008-2018 JoySeattle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editor@joyseattle.com
■ Mobile Site: m.joyseattle.com ■ Phone: (206) 247-2325 ■ Office: 15 South Grady Way, Suite 410, Renton, WA 98057; Mailing Address: P.O. Box 5032, Bellevue, WA 98009
JoySeattle News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