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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9  조이시애틀뉴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가 9월 6일 개학식을 갖고 2025-2026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바슬 헤리티지 크리스천 스쿨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 명의 학생과 100여 명의 교사·조교, 학부모가 함께했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가 9월 6일 바슬 헤리티지 크리스천 스쿨 강당에서 개학식을 갖고 2025-2026학년도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임수진 교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말과 문화, 역사를 열심히 익혀 가족과 한국어로 대화하고, 한국에 가서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가자”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학부모들에게 교사를 소개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학식 후에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반 편성 시험이 진행됐다. 학교는 앞으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송편 만들기, 한글날 기념 공모전, 김장 체험, 독도의 날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학부모 봉사자와 한국어·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사를 모집 중이다. 지원 및 문의는 이메일(seattle@usbks.org) 또는 전화(206-795-901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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