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페더랄웨이 예술공연센터 극장에서 우리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국부 이승만 박사와 부강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조명 다큐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이란 영화를 관람했는데 느낀 점을 써본다.
극장 전시장 입구에 세워 놓은 'Heroes of Korean War' 대형 플래카드 속에 대형 태극기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옛날 분들의 사진이 눈에 확 들어왔다.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인 이승만과 산업화의 주역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한 헌정 다큐멘터리 영화인 '하보우만의 약속' 시애틀 상영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보우만’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따온 말이다. 이 영화는 '별들의 고향'이란 영화를 만들었던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연출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애틀 상영에도 이장호 감독이 직접 나와 인사를 전했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공부한 역사 속에서 이승만과 박정희 두 대통령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위해 세우신 참으로 중요하고 귀한 인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고백했다.
과거의 역사 공부에서 본인의 잘못된 배움을 늙은 나이 늦게나마 깨닫고 반성하여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과거 친북 종북 좌파들이 한국의 역사를 왜곡시켜 놓았던 역사관에서 깨어나서 이제라도 올바르게 바라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인이 회개하고 깨달았던 것을 함께 공유하고져 이 '하보우만의 약속' 영화 제작에 나섰다라고 관객 앞에 서서 간증하였고 하나님께 이 작품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건국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립하는 과정과 박정희 대통령의 6.25 사변 후 폐허가 되어 가난으로 지친 백성들을 위해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새마을 운동' 등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핵심 장면들을 정리하였고, 이승만과 박정희 두 사람의 세 차례 운명적 만남을 중심으로 서사를 흥미롭게 이끌어갔다.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소개되었던 두 가지의 성경 구절이 좋아서 얼른 속으로 되 새겨 보았다. 하나는 신명기 7장 7절 말씀인데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 사람이 안 모여지면 낙심되고 힘이 없어진다. 비록 소수가 모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할지라도 실망하지 말 것은 하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너희와 함께하신다'라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택하시는 것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아서가 아니고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므로 택하셨다는 말씀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지도를 놓고 보면 아주 작은 나라인데 거기에다 반 토막이 나서 저 북쪽은 호시탐탐 남쪽을 노리며 적화 통일을 하려는 무서운 마귀 괴뢰 집단들이 늘 도사리고 남한 침공을 엿보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나라는 정말로 작은 나라이고 작은땅 덩어리 이지만 하나님께서 눈동자같이 늘 지켜보고 계신다고 나는 믿는다.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 나라와 비슷한 점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또 한 구절은 로마서 8장 28절 말씀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글은 내가 참으로 좋아하며 수시로 사용하는 귀한 구절이라 매우 반가웠다.
지금 처한 우리 사랑하는 모국 대한민국을 놓고 매일 간구하는 기도 제목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독교 입국론, 자유 민주 주의, 자유 시장경제, 한미 동맹 강화, 그리고 마지막 때 전세계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선택하신 제사장 국가로 축복받기를 늘 기원해 왔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약속' 이 영화를 볼 때 또 좋은 글이 스크린 위로 확 스쳐 지나갔었는데 '모든 역사는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보아야 한다'라는 자막이 떠 있을 때, 나는 속으로 "그렇다"라고 외치며 "이제부터는 어떤 편견과 선입관을 버리자.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습관을 지니자"라고 혼자 조용히 다짐했다.
요한계시록 19장 11~13절 말씀에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예수)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모든 역사, 사람, 사물을 이제부터는 불꽃 같은 눈으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 즉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자. 우리 모두 승리하자. 여호와 닛시!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부회장
'토라에 비친 예슈아의 신부' 외 7권 책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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