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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06  조이시애틀뉴스
친팔 시위대 UW 점거시위...경찰, 수십명 체포


워싱턴대학(UW) 시애틀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이 격렬한 폭력시위를 벌인 가운데 6일 새벽 캠퍼스에서 불을 지르고 건물에 난입한 시위자 3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학생들이 5일 저녁 공과대 건물을 점거하고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대학이 보잉과의 관계를 지속해온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시위대가 가구, 전동 스쿠터 및 기타 물건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대학 건물 주변의 2개 도로를 폐쇄했다. 
었다.

'슈퍼 UW'으로 알려진 시위 그룹은 발표한 선언문에서 "UW이 더이상 대량학살에 연루되지 않을 것과 함께 우리의 등록금과 연구비가 대량학살의 자금이 아니라 학생과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사용되야 한다"고 밝히고 대학이 보잉과의 관계를 단절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 선언문은 또한 "친팔레스타인 운동가들에 대한 추방, 정학, 모든 억압과 표적 공격을 중단하고, 특히 이민 신분 때문에 연방 정부의 표적이 된 동료 학생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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