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는 한인 등 스몰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2025년 임차인 개선 프로그램(Tenant Improvement Program)을 통해 두 가지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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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The City of Seattle |
2일 시 경제개발국에 따르면 이 사업의 목표는 사업체들이 간판 및 장비와 관련된 재정적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간판 및 장비 지원 패키지는 사업체가 서비스를 확장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필수적인 품목들을 교체하거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임차인 개선 프로그램 설명회가 오는 5월 13일(화) 오후 6시에 줌으로 열린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지원금 신청은 5월 27(화)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지원 자격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독립적으로 소유된 (프랜차이즈 또는 체인이 아닌) 최소 2년 이상 운영된 사업체로 업주가 최소 3년의 사업 또는 관련업계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체가 유효한 시애틀시 사업자 등록증(Business License)을 소지하고 시애틀시 사업 및 직업(Business and Occupation, B&O) 세금을 신고했어야 한다.
사업체에 고용된 정규직에 해당하는 직원은 50명 미만이어야 하고 사업체 연간 매출이 2백만 달러 미만인 경우에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되는 부문은 다음과 같다.
▲간판 패키지: 최대 15,000달러 현금 지원
이 현금 지원은 기존 사업체가 새로운 외부 간판을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반드시 상업 사업체의 외부 간판에 사용되어야 하고 간판 설치 비용에는 적용되지 않거 지원 수혜자는 인건비 및 설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청자는 자격, 위치 및 사업체의 규모에 대한 모든 규정을 충족해야 하고 지원 계약에 서명한 후 3개월 이내에 설치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장비 패키지: 최대 50,000달러 현금 지원
이 현금 지원은 기존 사업체의 장비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장비는 반드시 상업용 장비 공급업체에서 구매해야 한다.
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신청자는 자격, 위치 및 사업체의 규모에 대한 모든 규정을 충족해야 하고 지원 계약에 서명한 후 3개월 이내에 설치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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